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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CalmMorningCalm

MorningCalm

October 2019

Korean Air’s in-flight magazine, MorningCalm, is the gateway of Korean culture and the rest of the world. MorningCalm has established a reputation as the ultimate in-flight travel magazine with its stunning photography and top-quality information.

Pays:
South Korea
Langue:
English
Éditeur:
Seoul Cultur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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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CE NUMÉRO

access_time2 min.
morningcalm

is published monthly by Korean Air Lines Co., Ltd. 260, Haneul-gil, Gangseo-gu, Seoul, Korea 07505 Tel: 82 2 2656 7114 www.koreanair.com Publisher Cho Won-tae Edited & designed by Seoul Cultural Publisher, Inc. Editor-in-Chief Kim Jung-woo Design Director Yoon Bum-sik Senior Editors Kim Su-jin, Oh Kyong-yon English Section Editor Charles Usher English Article Editor Whizy Kim Japanese Edition Editor Mizuhara Yu Chinese Edition Editor Li Lin Senior Designer Lee Jeong-ha Designers Choi Mi-na, Cho Yoon-je (guest designer) Senior Copy Editor Kim Kyung-young Copy Editors Jo In-yung, Kim Jeong-eun, Agnes Yu, Michael Morgan, David Carruth President Shin Sang-chul Managing Director Lee Chang-hoon Digital Director Lee Chang-seok 43-gil 5, Hangang-daero, Yongsan-gu, Seoul, Korea 04376 Tel: 82 2 791 0719 e-mail: morningcalm@seoulmedia.co.kr Advertising Republic of Korea Cybersky Co., Ltd. Mr Jin Ho-seok 508, Hanjin Bldg., 63, Namdaemun-ro, Jung-gu, Seoul, Korea 04532 Tel: 82 2 756 5769 e-mail: whata83@cyberskyshop.com Worldwide, from outside of Korea China Ms Xuejing Bian A603, Hua Ye International Center,…

access_time1 min.
시월 산행/hiking in october

간월재 능선을 넘는 가을의 행적 찾아 햇빛의 첫 마음이 고였던 등성이에 바람이 바람을 몰고 외로운 길 나선다 산 너머 산이 솟고 그늘마다 볕을 지핀 억새꽃 무더기로 허공 층층 일으키면 은발의 가을 발자국 길 밖으로 찍힌다 Looking for autumn as it climbs over The ridge of Ganwoljae Wind drives wind up to the crest Where the sun’s heart first pooled And sets off on a lonesome journey When the air ripples in layers Across banks of silver grass Where one hill rises after another And sunlight kindles in every shadow Autumn’s feet make prints off the path Location: Yeongnam Alps, Gyeongsangnam-do Province, Korea…

access_time4 min.
포르투갈의 고도, 마데이라/drama queen

아찔한 전망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난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짜릿한 스릴도 경험할 수 있다. 안전띠를 매고 무사히 고속 도로를 달려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촌을 지나 고지대로 향하면 마침내 섬 남쪽 해안에 있는 지랑곶에 닿는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는 약 600미터 높이로, 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발을 내디뎌 저 아래 세상을 내려다보라. A HEAD FOR HEIGHTS Narrow, winding roads flanked by sheer drops make driving in Madeira as thrilling as it is scenic. Buckle up and brave the highways, traveling through picturesque fishing villages, ascending higher and higher, to reach the spectacular Cape Girão on the island’s southern coast. Almost 600m up, a glass viewing platform hangs over the near-vertical cliff face, revealing an exhilarating ocean panorama below. So take…

access_time10 min.
육조 고도, 중국 난징/the almost capital

우여곡절의 역사만 아니었다면 난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국의 수도일지 모른다. 양쯔강 남쪽 강변에 자리한 난징은 그 옛날 육조(六朝) 시대 수도였고, 이곳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푸쯔먀오(夫子廟) ’ 역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그러다 14세기 말, 몽골의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운 주원장, 즉 홍무제는 1368년 난징을 새 나라의 도읍으로 정하고, 도시 주변으로 웅장한 성벽을 세워 거대한 궁궐을 방비했다. 14세기 말 당시 난징은 수도로서 최고의 광영을 누리는 도시였다. 그런데 홍무제의 넷째 아들 주체에게는 다른 계산이 있었다. 홍무제는 왕위를 손자에게 물려주었지만 명 조정은 곧 극심한 내분에 휘말렸다. 베이징 일대에서 몽골족을 물리치고, 변방을 지키던 주체는 정변을 일으켜 조카를 폐위하고 왕권을 차지했다. 그가 바로 영락제다. 이후 자신의 권력 기반인 베이징으로 천도했다. 세상은 자금성과 천단(天壇) 공원을 얻었지만, 난징은 중국 제1의 도시가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현재 베이징에는 13기의 명대 황릉이 있고 난징에는 오직 1기만 존재한다. 하지만 미적으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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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둘러보는 특별한 방법 난징 성벽 산책/the great city wall

명나라 때 축조된 난징 성벽을 따라 유유히 소요하는 일은 ‘난징’이라는 도시를 둘러보는 가장 흥미로운 체험으로 꼽힌다. 이상적인 출발점은 사진을 찍기 좋은 7층 탑이 있는 지밍스(鷄鳴寺) 옆 타이청(台城) 구역이다. 이곳에는 그 역사를 알려 주는 성벽 박물관이 있고, 1.5킬로미터의 산책로는 쉬안우 호수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어지다 여러 대의 대포를 지나 화려한 쉬안우먼까지 계속된다. 이곳의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답다. 햇빛에 비친 호수의 잔물결이 반짝이고 동쪽으로는 쯔진산이 있으며, 서쪽으로 성벽이 크게 돌아 나가는 곳에는 오늘날 난징을 상징하는 초현대적인 마천루가 우뚝 서 있다. 명나라 태조 홍무제가 주도해 지은 난징 성벽은 쓰인 벽돌만 약 3억 5000만 개로, 21년에 걸쳐 인부 20만 명을 동원해 완공했다. 중국어가 적힌 성벽 벽돌을 유심히 살펴보면, 품질을 보증하는 제조자의 인장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에까지 남은 25킬로미터가량 되는 초기 성벽의 건축 수준을 보여 주는 증거다. 근래에는 붕괴한 성벽 구역의 재건을 위해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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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미술관까지 난징의 예술적인 공간 목록/state of the arts

도시 외곽 산비탈에 모여 있는 환상적인 건축물은 거의 별세계의 풍경을 연출한다. 2013년 개관한 ‘쓰팡 미술관’은 라오산 국가 삼림 공원에 자리한다. 독특한 건축물 사이로 상자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이색적인 건물이 보인다. 한쪽 끝만 고정된 이 건물 안에는 중국 회화 작품이 번갈아 전시되는데, 이 놀라운 구조물은 미국 건축가 스티븐 홀의 작품이다. 미술관 단지 건물은 각각 다른 미술가나 건축가가 설계했고, 그중 이상적인 중국 주택의 형태를 띤 건물은 개념 미술가 아이웨이웨이의 작품이다. 난징이 현재의 예술 부흥기를 맞기 훨씬 이전, 이 도시가 예술적 정점에 올라선 때는 명나라 시대에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기기 전이었다. 그중 오늘날까지 여전히 왕성하게 이어지는 수공예인 비단 직조는 난징의 자랑이다. 난징의 직조 장인들은 중국 황실의 의복을 제작하는 영예를 누렸다. ‘난징 비단 직조 박물관’과 ‘장닝 황실 비단 직조 박물관’에 가면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는 이 예술 형태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다.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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