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July 2021

Harper's Bazaar Korea provides sophisticated insight and inspiration into contemporary women's culture and style through constant innovation, change. It will inspire pleasure, informative information, fashion and culture through sophisticated and chic eyes.

:
South Korea
言語:
Korean
出版社:
Hearst Joongang Ltd
刊行頻度:
Monthly
¥427
¥3,325
12 号

この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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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300호라니! 2021년을 시작하며 제 앞에 숙제처럼 놓인 이 단어에 목이 메었습니다. 게다가 곧 이을8월호는 <바자>의 스물다섯 해 생일입니다. 가쁜 숨을 가다듬고 의식처럼 <바자>의 지난 아카이브를 뒤적였습니다. 100호에는 1백 명의 사람들이, 200호에는 2백 명의 릴레이 인터뷰가 담겼습니다. 300호이고 하니 3백 명을 섭외할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그 기획을 밀어붙였다면, 지금 저와 함께 일하는 에디터 중 일부는 ‘드릴 말씀’과 함께 떠날 결심을 굳혔겠죠. 여느달과 다름없지만 그래도 2021년 7월에는 우리의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바자>의과거부터 현재를 함께한 모델들을 초대했습니다. 이제는 방송과 영화가 더 자연스러운 친구들부터 브랜드 마케터로 인생의 막을 연 친구, 아티스트로 숨겨진 재능을 뽐내고 있거나 여전히 진행형의 모델로 <바자>와 함께하는 친구들까지 선후배가 시간 차로 모였던 이틀은 그 자체로 뭉클한감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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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s bazaar

EDITOR-IN-CHIEF 조세경 SEKYUNG CHO (cho.sekyung@joins.com) FASHION FASHION DIRECTOR 황인애 INAE HWANG (hwang.inae@joins.com) FASHION EDITORS 이진선 JINSUN LEE, 서동범 DONGBEOM SEO, 윤혜영 HYEYOUNG YUN BEAUTY BEAUTY DIRECTOR 정혜미 HYEMI JUNG (jung.hyemi@joins.com) BEAUTY EDITOR 이지영 JIYOUNG LEE FEATURES FEATURES DIRECTOR 박의령 UIRYUNG PARK (park.uiryung@joins.com) FEATURES EDITOR 손안나 ANNA SON DIGITAL ORIGINAL DIGITAL DIRECTOR 박애나 AENA PARK (park.aena@joins.com) DIGITAL EDITORS 김수진 SUJIN KIM, 가남희 NAMHEE GA, 제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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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tion mode

1 THE T - SHIRT 여름을 위한 티셔츠를고민하고 있다면? 자유분방한매력의 타이다이 티셔츠가정답이다. 2 THE PANTS 낙낙한 실루엣의 버뮤다 팬츠는바캉스 룩을 연출하기 더없이 좋다.뭉툭한 디자인의 피셔맨 샌들과 함께클래식하게 마무리하라. 3 THE HAT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버킷 햇의 위력. 4 THE SHIRTS 가벼운 셔츠는 여행가방에서 절대 빼놓을 수없는 아이템. 수영복 위에 툭 걸쳐도 좋고,밑단 부분을 쫑긋 묶어 연출해도 좋다. 5 THE BAG 이번 시즌 잇 템으로 떠오른 네트 백.어망을 닮은 형태부터 수공예적인디테일을 더한 정교한 버전까지 다채롭게선보인다. 6 THE DENIM PANTS 비키니에 하이웨이스트 와이드데님 팬츠를 매치하라. 여기에에스닉한 주얼리를 더하면1970년대 낭만적인 보헤미안 걸로변신 가능하다. ※ 가격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은 모두 가격 미정. 모델/박서희 헤어/장혜연 메이크업/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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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ings we love

1 PORTRAIT OF SUMMER 다채로운 블루 컬러 피스로 그린여름의 초상. 에디터/서동범 2 ACNE PAPER AGAIN 아크네 스튜디오의 <아크네 페이퍼(Acne Paper)>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패션, 사진,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뛰어난작업물을 선보였던 <아크네 페이퍼>가 오랜만에 새로운 이슈를 발행한다. 5백68페이지에달하는 이번 호는 지난 아카이브를 기념하며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 어빙펜(Irving Penn) 등 전설적인 사진작가부터 배우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와디자이너 킴 존스(Kim Jones) 등의 인터뷰와 화보로 구성했다. 그 중에서도 자화상으로유명한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스미스(Chirstopher Smith)가 <아크네 페이퍼>의 15가지테마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담은 커버가 시선을 모은다. 에디터/서동범 3 FEEL SO COOL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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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of perspective

※ 화보에 나온 등장한제품은 모두 가격 미정. 모델/김성희 헤어/한지선 메이크업/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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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 universe

날 선 감각의 소유자라면 근래에 한번쯤 들어봤을 단어, 바로 ‘메타버스(Metaverse)’다.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상과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를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은 다름 아닌 소설가 닐 스티븐슨. 그가 1992년에 쓴 SF소설<스노 크래시>에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 가상세계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전파한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 소설에서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처럼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가리킨다.이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자신의 아바타(이 용어가 제일 처음 등장한 곳도 이 소설이다)를 활용해 게임이나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와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단순하게 퀘스트를 완수하는 게임들을 메타버스라 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는 이 메타버스를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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